술탄의 게임

[Sultan's Game] 술탄의 게임 기본 공략

콩제독 2025. 6. 1. 07:07

 

> 술탄 카드

>> 살육

술탄 카드 중에서 탕진과 함께 패널티를 담당하는 카드

 

처리 난이도 자체 최하급으로, 아이디어 → 잔혹한 희생으로 수행자 하나를 제물로 바쳐서 언제든지 가능하나

이게 악명이 쌓이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특히 수수께끼의 지원은 우려먹을수록 좋기때문에)

 

이벤트에도 추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인의 면책권으로, 패널티를 회피하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마저도 노패널티로 넘기는 이벤트가 유독 적은 편

 

즉, 처리 시점을 엄청나게 자유롭게 해주는 대신 코스트를 확실하게 요구하는 카드

여러모로 정화의 불꽃으로 태워버리기 1순위 카드군. 갈아넣기도 까다로운 금~은 살육은 불꽃으로 지우는게 편하다

 

>> 탕진

위의 살육과 함께 패널티를 담당하는 카드

 

이쪽은 닉값대로 금화를 털어먹는데, 그래서 사람을 갈아넣는 살육보다야 코스트가 확실히 가볍다

은 탕진이 처리가 유독 애매한 편

 

가장 쉬운 처리법은, 보물 전시를 이용하기

보물 태그가 달린 카드를 아이디어에 넣으면 골드를 써서 전시가 가능한데, 이 때 보물 등급에 상응하는 카드를 소모 가능

가족사업에 빈 방을 넣어서 임대  → 찾아오는 상인이 랜덤으로 은 등급 보물 전승의 태피스트리를 파는데,

사두면 은 탕진에 요긴하다

 

돌~동은 이벤트 놓쳤으면 아이디어 초절 낭비로 날리든지, 마찬가지로 남는 보물에 우겨넣자 

 

널리 알려진 팁으로 탕진 카드를 처음 아이디어 넣으면 집 개축 이벤트가 뜨는데

이 때, 소비한 탕진 카드에 따라서 추가 골드를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그래서 빠르게 작은 재산 ++까지 해금 + 첫턴 보너스 골드 +5 + 재시작 리롤해서 금 탕진을 뽑아서 집 개축하고 시작하는 플레이가 매우매우매우 편리하다

한번 이렇게 스타팅 해보면 거의 치트키나 다름 없는 수준

 

 

>> 색욕

살육과 마찬가지로 처리는 거의 언제든지 가능하면서, (아내와 야스, 환락의 관, 술탄 궁정, 그 외 다수) 사용의 단점은 없다시피한 꿀카드

다만, 색욕을 이벤트 시작 or 진행에 키카드로 요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나 술탄 궁정에서 후궁 요구

 

즉, 처리 난이도는 최하인 대신 광기 마렵게 하는, 처리 타이밍이 일종의 패널티로 작용하는 카드.

세이브 로드 플레이를 지양한다면 제발 다음턴에 후궁 등급 맞춰달라고 비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야스계통 이벤트가 아닌 이벤트에서의 색욕 사용은 지양하자

거의 대부분이 상대를 성적으로 욕보이는 용도로 사용되는지라 끝이 상당히 좋지 않다

(살육이랑 동시 사용 가능한 경우는 오히려 살육이 패널티가 적은 편. 살육은 거기서 끝나지만 색욕은 복수하러 오는 플래그가 서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처리가 힘들다면 하나 팁으로, 창관에 가서 아내의 불만을 쌓은 뒤에

아내의 불만을 아이디어에 넣고 은 등급 이상의 장신구를 선물해주면 아내가 등급 업을 한다

초기 매기면 은 등급, 운명의 상점에서 한 번 만 등급 올려줘도 금 등급 색욕을 상시 처리 가능하니 추천

후궁 이벤트 존버하다 대차게 꼬였을 때 보험이 되어준다

 

>> 정복

색욕과 살육을 반반 섞어놓은 것 같은 카드

색욕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키카드로 쓰이면서, 살육과 마찬가지로 이벤트 패널티 회피 용도로도 쓰인다

 

처리 자체도 목욕탕에서 소문 쫙 뽑아두면 원하는 시점에서 소비 가능

특히나 난민 저택 관련해서, 정복 카드가 있어야 빈 방을 주기 때문에 보통 첫 정복은 거기서 쓰인다

이후는 페트나나 쟈발 연퀘에서 강제로 쓰여서 루트만 따라가도 금방금방 사라진다

 

다만, 탐욕과 마찬가지로 은 등급 처리가 살짝 애매한 카드

페트나에서 은 정복 사용에 실패했으면, 가급적 은 하나는 20턴 넘어서 나오는 황소 이벤트에서 녹이는게 속편하다

(나머지 하나는 가이스 이벤트에서 확정으로 원하는 시점에서 소비 가능)

 

 

 

> 명성

공통적으로, 술탄 게임의 이벤트는 명성을 전제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명성 (특히 초반에 올리기 빡센 협명)을 랜덤 이벤트로 몰아서 올려주는게 베스트

>> 선명

닉값대로 착한일을 하면 쭉쭉 오른다. 여러모로 올릴 수록 이득이 상당히 큰데

 

선명 3부터 수수께끼의 지원이 14일마다 반복 발생. 이게 아이템 카드 하나를 그대로 복사해준다 

캐릭터 능력치 업이나 정보 업글 등등에도 쓸 수 있는데, 카드 하나 치트키 냅두고 누가 거기다가 쓰겠는가?

보물부터 고티어 장비 복사까지 정말 요긴하게 쓰이는 이벤트.

다만, 악명 3부터는 발생하지 않기에 악명을 필사적으로 억제하는 이유기도 하다

 

선명 10부터는 3번, 술탄 카드의 처형 시간을 리셋해주는 이벤트가 해금

이것도 요긴한데, 선명 20에서는 1번, 뽑은 술탄 카드를 그대로 삭제해주는 이벤트가 해금된다

플레이 중반부터는 시간이 유독 널널해지는데 큰 도움을 주는 명성

 

>> 권세

귀족으로의 권위를 상징하는 명성

 

권세 3에서 감옥 출입이 해금, 권세 4에서 재상의 부름이 해금되어 정무 루트가 진행된다

만약 네파르 협력 루트라면, 권세 10 정도에서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

 

문제는 저 정무가 이득보다 패널티로 그득그득한 이벤트인데다, 만약 네파르 재상 루트를 탄다면 권세를 20 언더로 유지해야된다

 

여러모로 올린다고 이득을 준다는 느낌은 없는 명성. 딱 이벤트 시작용

주제에 이벤트 진행하다보면 신경 안써줘도 너무 쭉쭉 잘올라서 초회차에도 20~30은 금방 찍한다

 

 

>> 협명

평민~하층민 사이에서의 명성

위의 2개에 비해 올릴 수단이 상당히 제한적. 그래서 협명 올려주는 랜덤 이벤트가 뜨면 거의 협명 선택지만 고르는게 정배

 

협명 4에서 페리스 이벤트가 시작. 이벤트만 타도 30골드 복사가 되는 개꿀 루트라서 보통 최대한 빨리 4를 찍고

협명 5에서 여관 건설, 하비브 영입이 가능

 

이후 10에서 익명의 검사, 20에서 볼란 최후 이벤트가 뜬다던지 등등 생각보다 많은 이벤트가 연계되어 있어 빠르게 올릴수록 좋다

아예 운명의 상점에서 명성 카드 해금했으면, 일단 시작부터 질러도 되는 명성 (선명은 가문 갑옷 복사할꺼 아니면 수수께끼 복사 조절 이슈가 있어서 바로 쓰지는 않는다)

 

 

>> 악명

설명 대로, 보통 술탄 카드를 엄한데 쓰는 경우 (가신 살해라든지) 누적되는 일종의 패널티 수치

앞서 설명한 수수께끼의 지원을 최대한 우려먹기 위해서는 2 언더로 유지가 필수

악명 3부터 습격 이벤트가 진행되서 귀찮은것도 있고

 

역설적으로 작정하고 올리기도 생각보다 귀찮은 명성인데, 악명 20 엔딩을 보려면 술탄 카드로 온갖 난동을 피워야 달성된다

 

>> 영시

가장 존재감 없는 명성

운명의 상점에서 신의 얼굴 해금해서 추가 스토리라인 보기 전까지는 올릴 가치가 하등 없다

초회차~해금 전까지는 그냥 무시해도 별 상관 없는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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